아들 향한 짝사랑 詩 늘샘 / 초희 하늘이 맺어 준 너와 나의 인연 널 향한 에오라지 사랑 가끔은 서운함도 있었지만 어미라는 이름으로 아들 향한 미쁘디 미쁜 그 짝 사랑 식지도 멈추지도 않음은 어미의 삶의 이유가 됨이라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미리내 건너 닺별로 간 너 넌 이제 타인이 되었구나 늙어 늙어 더 늙어 요단강 건너는 날 , 짝사랑의 끝인 줄 알았는 데... 너무 빠르게 이별의 종착역에 와 있었구나 아들! 아프다 찢어진다. 환장하게 그립다. 널 향한 욕심 잠재우면 아린 상념 식어 질까 아들 향한 짝사랑 어쩌랴 참으로 어찌하랴. 아들! 너도 그렇게 이 어밀 사랑했니? "포레스텔라 - Parla Piu Pi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