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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된 아들을 그리며

넌 나쁜 놈

하나님의예쁜딸 2022. 10. 6. 09:43




넌 나쁜 놈 글 / 늘샘 초희 너 이놈아! 어찌 날 두고 간다드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미라서 널 낳은 애미이기에 아들을 지울 수 없어 애간장은 타 들어 가는 데, 내 남은 날들 산다는게 두려워지는구나 그 보고픔의 고통이 억울하고 분해서 받아 들일 수 없어서 이해하기 싫어서 너무 그리워서 너무 보고 파서 날마다 몸부림 치며 통곡한다. 타인들이 식상해 할 정도로~~~~~ 아~~~ 황혼의 인생 여정길에 이 토록 잔인한 순서가 기다리고 있었다니~~` 전능자는 말씀하신다 왜 라고 하지 마라 내 양 손에는 축복의 손 그리고 저주의 손이 있다. 넌 내게 합한 자가 아니어서 불순종의 댓가로 저주를 받은 것 뿐이다 이 것을 니들은 이렇게 말하지? 자업자득이라고... 아~~~ 주님 그래도 다른 걸로 벌 주시지 왜? 제 아들을 데려가시나이까? 나는 진실로 주님을 떠나고 싶습니다. 세상도 주님도 다 싫어졌습니다. 육신은 날로 쇠폐해가고 나는 여기 저기 아파서 약으로 버티며 살아갑니다. 삶의 의욕은 0.1 %도 없습니다. 그러면? 아들이 우상이 되어 주님은 마음이 아프시다구요? 그래도, 전 아들이 넘 보고 싶습니다.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려주신 주님! 오늘, 제 아들을 일어나 나오라고 말씀해주세요. 부활은 아닐지라도 소생시켜 주옵소서. 죽은 자도 살리시는 그 능력과 긍휼하심을 제게 제 아들에게 덧 입혀주시길 간절히 간구드리옵나이다. 오 ~~주님! 제 허물과 죄를 용서하시고 제 긴구에 응답해 주소서 그 나쁜 놈 제 아들! 제발 보내주소서. 죽은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 내신 주님! 오늘 제 아들도 불러 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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