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소망·사랑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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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왜?절 버리셨나이까?

하나님께 항의하다. 늘샘 / 초희 하나님!전지 전능 하신 하나님!썩어 냄새나는 나사로를 무덤에서 걸어 나오게 하신 하나님!무소부재하시고 무소 부지하신 하나님!만 입을 통하여 감사와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고아와 과부와 병든 자와 죄인을 더 사랑하신다는 하나님!우주 만물을 창조하셨기에 이 것들을 주관하시고 통치하시는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무엇 보다도 죄익에 물든 인생들을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님"을 치욕의 십자가에 매달리게 하신 하나님!그 흘리신 보혈의 공로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子"로 믿기민 하면 처절한 지옥의 고통을 면케 해 주시는 하나님! ..

초희의 글 2024.06.15

의지를 호흡하는 숲

의지를 호흡하는 숲 늘샘 / 초희퍼지네 알뜰한 기운억겁을 살아온 신비더불어 사는 은혜와미소 짓는 침묵만으로 능히 이뤄낸 군락바로 아우르며 산다는 것비바람 버팀목에서찌~인한 메아리를 순산하고계절을 낮게 낮게 호흡하며산을 울리는 나무참사랑으로 산다는 것영원히 지칠줄 모르는 관조의 세계색깔이 바래도 서로를 다독이며서슬 퍼런 겨울을 쓸며정답게 속삭이는 그들만의 언어 "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 "

마음은 늘 장미처럼

마음은 늘 장미 늘샘 / 초희붉은 색 커피 잔엔 하트가 그려져 있듯이 그댈 향한 내 마음 여러개의 하트로 내 마음은 늘 붉어 있었고 가슴엔 여러개의 하트가 새겨 그대를 향해 웃고 있었다그러니 신의 질투인가내 가슴의 하트에 세찬 빗줄기가 내리더니하나 둘 씩 문드러져 가는 하트들시들지도 않고 영원할 줄 알았던 내 가슴의 붉은 하트는 그렇게 시나브로 소멸되어 갔다 그래도 한 송이 장미 꽃은 우리 사랑을 지켜주었다. "Sometimes When It Rains - Secret Garden"

초희의 글 2024.05.24

먼 길 떠난 아들은?

i 먼 길 떠난 아들은? 늘샘 / 초희태어날 때가 있으니 죽을 때가 있고하여 창조이레 죽음을 이긴 자는 아무도 없다."죽음"순수하게 받아들이기 보다 거부하게 된다개똥 밭에 굴러도 이 세상이 좋다고 말한다.인명은 제천이라죽음도 하늘의 뜻이라 한다그러나 하늘의 뜻도 창조주의 뜻도 아닌데죽음을 스스로 앞당기는 이들이 있으니 이들을 가리켜 자살자라고 일컫는다.자살!100세의 노파도 죽기 싫어하는데 3~~4십대의 젊은이가 많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다.아직도 OECD 국가중 자살률 1 위라는 불명에를 유지하고 있는 현실이다.오죽하면 정말 절체절명의 상황 앞에서자살을선택할까 하지만 이들을 용서하기도 이해하기도 싫다.남은 가족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이엄청나기 때문이다.아들을 잃은 후,나는 ..

초희의 글 2024.05.03

산다는 것

산다는 것 늘샘 / 초희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도모른체 우린 살아간다.머물다 가는 계절 처럼 이별과조우를 반복하면서...살면서,미지생 언지사를 궁금해 할 분'그렇게 익어간다.성냥갑 닮은 아파트에 목숨을 걸고천년 만년 살 것 처럼 억척스레 산다애지중지 키운 자식에 배신감을 느낄 땐 파뿌리 된 머리카락에 허무해지고 산다는 것, 별거 아니라고사랑도 별거 아니라고 스스로 마음을 비울때 남은 날들일랑 멋지게 살리라고 다짐해본다. "Celine Dion - The Power Of Love"

초희의 글 2024.05.02

주소없는 편지

주소없는 편지 늘샘 / 초희산야를 뒤덮은 개나리 진달래 봄을노래하고 기경 된 논 밭 씨앗 뿌려지니초록빛 이불이 펼쳐지는 데,나는 주소없는 편지를 쓴다.세월이 약이라 했든가.그 말도 부질없구나 985 일이 지난 오늘도나는 방바닥을 딩굴며 대성 통곡을 했다보고 싶다고 왜 갔냐고 나는 어떡하라구돌아오라고 제발 돌아오라고 몸부림치며 통곡했다.너무 보고 싶은 내 아들아!이 편지 받거든 잘있다고 너의 소식 좀전해주렴 무슨 연고로 그리 급히 어미 곁을 떠났는지 한 마디 말좀 해주렴 가슴이 터져 애대로는 살기가 힘이든다 "Antonio Vivaldi "

초희의 글 2024.04.24

수선화 처럼

봄 날엔 수선화 되어 늘샘 / 초희 습성이 끄는대로 하루를 살지만 각기 다른 계절마다 누린다는 욕망으로 봄 날은 멀어져 가지만 노오란 수선화에 예쁜 계절 오월을 느낀다. 푸성귀만 먹더라도 품위만은 지키며 옛 선비 처럼 고고하고 신비로운 수선화여! 이렇게 찬란한 봄 날은 네게 자릴 내어 주고 떠 날 채비를 하는 것 같구나 고고한 수선화여! 너 처럼 나를 사랑하고 나를 귀히 여기며 사랑의 향기에 취하련다 Sweet People - Heartstrings

초희의 글 2024.04.19

봄이 오면

나의봄은 늘샘 / 초희 어릴적 나의 봄은 고향집 복숭아 꽃 나무 아래였다. 할아버지의 흰 고무신 위로 봄 햇살은 참 따사로웠다.. 지리한 겨울이 머물고 간 자리 늙은 살구나무 사이로 그 아랫 집이 나의 집 ㄷ자 형의 나무 대문이 도둑을 지켜 주었다. 해마다 맞이하는 봄... 유년의 곱던 추억이 나를 유년의 시절로 데려다 주는 이 봄이 정말 좋다. 이 나이에 어머니가 그립고 호랑이 아버지도 그립다 지금은 동 서 남 북으로 흩어진 형제들도 그리워지는데 철없는 진달래 함빡 웃음지어주는 이 봄이 아름다움 그 자체로 외로운 나를 감싸준다. Butterfly Waltz · Brian Crain

오늘은 2024 22대 총선거일

오늘은 2024 22대 총선거일 늘샘 / 초희 여의도 국회 의사당 입법기관이다. 300석의 의자가 새 주인을 기다리고 국민을 섬기라고 초심을 지키는 인물을 뽑으라는 명령이 국민에게 주어지고 국민은 투표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한 편은 정권심판론으로 한 편은 범죄자 심판론으로 국민의 마음을 구하는 데, 뽑고 난 후 후회하는 일이 한 두 번이 아닌데 이번엔 잘 뽑아야지 생각하고 투표란에 내 마음을 담아 꾹 찍었다. 건국이레 태평성대를 이루며 국민을 행복하게 치리한 왕을 그리며 그 분의 생각을 닮은 이름위에 내 마음을 찍었다. 이 나라 이 민족의 안녕을 소망하며 투표에 임했다

초희의 글 2024.04.10

삶이란

삶이란 늘샘 /초희 인생이란 무엇일까? 삶이란 무엇이기에 죽음을 받아들이며 기다리는 것일까? 어차이피 늙어 더 늙어 북망산 들 때 우리 다시 만 날 인연을 아야라 스쳐가듯 빈봉되어 오면 어쩌란 말인가. 밤 창밖 생각만 수복이 쌓이는데... 마르지 않는 풀이 어디 있고 근심없는 이 어디 있으리오만~~~ 인생은 나그네 길임을 잘 안다면서도,인생들은 바쁘고 억척스레 살아 간다 어디를 햘해 우린 가고 있을까? 내 곁 지켜주며 같이 울고 웃던 그리운 얼굴들 편린 된 기억들 모아 묶은 보퉁이 풀어제치면 눈물이 앞을 가리운다. 무엇이 그리 급하길래 이별을 서둘렀을까? 황혼이 몰려오면 창문에 커텐이 드리워지고..

초희의 글 20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