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은총을 위한 어미의 기도 늘샘 / 초희 @@@ 내가 이 글을 쓴지는 8년이 지났다. 그러니 딸은 제 꿈을 이루어 경사로 일하고 있다 그러나 아들은 하늘 나라로 갔다 먼 훗 날 기억을 더듬어 그 때 당시의 소원을 글로 피력할 때만 해도 내 상황이 이렇게 뒤바꿔 있을지 상상이나 했을까? 군인의 길을 걷는 아들이 넘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워 천하를 다 얻은 듯 얼마나 행복 했었는지 ~~~~내가 웨딩드레스를 입을 때 보다 더 행복했었지만 신은 이를 질투하신 듯 내 행복은 그리 길지 않았다. 아들이 떠나 간지 어언 2년 7개월 째다 그 세월을 어찌 살았는지 아득할 뿐이다. 차라리 전능자를 햘하여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기도할 때가 행복했던 것 같다 그때를 그리며 다시 올려보는 이글을 어떤 감정으로 읽어 주실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