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소망·사랑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

초희의 글

늘봉 시인님의 생신 축하 드립니다.

하나님의예쁜딸 2024. 2. 28. 08:32

       

선생님! 생신 축하드려요 늘샘 초희 선생님! 74회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라 했든가요? 반복 된 게절은 우리네 하염을 외면한 채, 배려 없이 흐르니 어느새 74회 생신을 맞으셨네요. 71 여년 전, 제주 4.3 사건으로 유복자의 신분으로 세상을 향해 첫 울음을 터트리신 선생님! 그 때, 산고를 겪은 어머님도 천상의 아버님도 뜨거운 눈물을 흘리시며 선생님의 탄생을 기뻐 하셨으리라 라고 생각해봅니다. 조모와 홀 어머니의 슬하에서 성장하셨지만 육군 사관학교에 지원하실 만큼 반듯하게 성장하신 선생님 그 꿈은 무산되었지만 교육자의 꿈을 이루신 선생님! 빛이 나는 새 촉이 되어 교단에서의 40 여년의 세월을 후진 양성에 몸 담으셨고 어느 덧 피엇다 지는 꽃 처럼, 74회 생신을 맞으시면서 많은 애상에 젖으셨겠지요? 선생님! 정년 퇴직 후, 문학활동에 온 정열을 쏟으셨지요. 2013년 제1호 서우봉 노래 시집을 창간하시고 2013 4월 20일 션사인 호텔에서의 출판 기념회에 많은 가족 친지 그리고 교우님들과 다수의 문학인들이 참석하여 축하해주셨지요. 그 날의 벅찬 환희는 생애 최고였다고 기뻐하시 던 선생님! 지금도 그 날을 회상하시며 미소 띄우시겠지요. 다시 2017 년도에는 함덕문학 제1호에 많은 작품을 계시하시고 그 후 함덕문학 제2,3,4호그리고 7호까지를 출간 하시므로 문학인의 긍지를 더욱 높이셨지요 함덕의 얼은 해변의 소리라고 하시며 자작품을 다수 올리시며 멈추지 않는 감성으로 불로그 활동으로 타인의 감성에 이슬 같은 詩語로 매마른 가슴에 단비가 되어 주시기도 하셨지요. 그리고 생신을 맞으셨지요. 벌써 74세 인가 라는 아쉬움보다 살아온 날들 일랑 추억으로 묻으시고 살아갈 날의 큰 그림을 그려보시길 빕니다. 선생님! 감성이 노화되지 않도록 늘 詩를 쓰세요 그래서 갈한 영혼들에게 사랑을 심어주세요. 詩의 묘미에 詩의 마력에 詩를 사랑하므로 시대가 요구하는 사랑이라는 두 글자에 인색하지 않게 하세요 현 세태는 이기주의가 팽배하고 사람들은 무정하고 맘몬주의에 빠져 효심은 퇴색 되고 타인을 헤아리지 않거든요. 老 詩人의 남은 날들이 천혜의 제주인 답게 아름다운 詩語로 만인의 가슴을 적셔주세요. 선생님! 다시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므로 2024년 도에도 저로 하여금 생축 글을 올리게 해주셨으니 감사드립니다. 늘봉 시인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2024 년 3월에 선생님의 詩를 사랑하는 애독자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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