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는 늘샘 / 초희 멈춤이 없는 코로나 19 팬데믹 광풍에 소중한 생명들이 낙엽지 듯 호흡을 멈추고 있다. 우린, 불안과 공포 속에 토막길에 서 있고, 오늘, 검찰에 출두하며 외친 어느 정치인의 독백 겨울이 깊고 길어도 봄을 이길 순 없을 것이라고, 삶의 여정 길 중 토막여행 길에서 우연히 만난 코로나는 신이 보낸 동반자인가. 코로나여! 온전히 소멸되어 지구촌을 떠나거라 지금 우리는 찬란한 봄을 기다린단다. 넌 봄을 이길 수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