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소망·사랑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

늘샘·초희의 시 26

내가 사랑하는 그대여!

♡내가 사랑하는 그대여♡ ♣늘샘 / 초희 ♣내가 사랑하는 그대여!뭉글 뭉글 엉기는 분홍빛 구름으로 하늘은 사랑 그 자체로 손을 내밀어 주는 듯 합니다.풀잎은 마르고 나목은, 스치는 늦바람에도 그만 울어버립니다.내가 사랑하는 그대여!아~~~그 때가 언제였든가요?왕벗 꽃 봄을 불러 모을 때물오름 달에 사랑의 싹 틔워매마른 광야에 좌정하신 그대는 사랑 잎 무성히 피워 어두운 터널 안 같은 내 인생여정 길에 밝음으로 내 안에 오셨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그대여!나와 함께 걷는 세월의 갈피에부드러운 고양이 털 처럼푸른 하늘 빛 처럼,맑고 밝음으로 고운 사랑의 결정체만 끼우시길 빕니다.내가 사랑하는 그대여!나 흠 많고 온전하지 못함으로 그대 곁에 설 수 없고 두루 貧(빈)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