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소망·사랑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

늘샘·초희의 시

가버린 젊음이여.

하나님의예쁜딸 2024. 8. 21. 09:49

가버린 젊음이여. 늘샘 / 초희 예쁜 얼굴에 주름 살 생길까봐 세월가는 것 싫었고 예쁘고 화려한 옷 입고 타인의 시선에 공주 된 기분 나를 세상에 보내신 전능자께 감사가 넘쳤던 그 시절 이제 살아온 날 보다 살아 갈 날 짧아지고 생의 종착역 저 산너머 보이는데... 생의 여정 길 뒤 돌아보니 후회 뿐이구나 왕복이 없는 길 후회한들 무슨 소용인가 주인의 허락 없이 가버린 젊음이여 너가 나와 동행해 준 그 시절이 오늘따라 사무치게 그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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