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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향한 애미 사랑
늘샘 / 초희
유중사!!!
가끔 소쩍새가 구슬피 울어주면, 아들 생각에
그리움이란 고통이 나를 짖누른다.
봄은 봄이로되 봄같지 않은 일기가 이어지지만...
주어진 몫 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세상은 아름답고 존재의 가치를 소중케 한다.
내 아들 유중사!!!
아들도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국군의 일원으로서,
대단한 자긍심을 가지고 주어진 니 몫을 충실히
행하리라 믿는다.
그 자부심에 애미는 얼마나 행복해지는지 모른단다.
사랑하는 내 아들 유중사!!!
다시 고마웠노라고 말하고 싶구나.
어버이날에 즈음하여 보내준 너의 사랑이 담긴
선물과 감사장은 가슴벅찬 감동 이었고 눈물이고,
서러움이고, 앞음이었다.
이런감정이 애미의 자식향한 사랑이리라
세상에 하나 뿐인 내 아들 유중사!!!
널 향한 이 애미 사랑은 가이 형언할길없어.....
바다를 먹물삼고 하늘을 두루마리 삼은들
어찌 다 드러내리오
그런 이 애미의 심정을 헤아려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여다오
아들!!!
잠언 4:8-9절 말씀을 너에게 전한다.
하나님을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그가 그 아름다운 관을 네 머리에 두겠고 영화로운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하였느니라.(아멘)
아들! 사랑해
꼭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말씀에 순종 하므로
승리 하시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을 떠난 자는 결단코 망하리라 하셨으니
이것이 만고불변의 진리이니라.
애미의 훈계는 네 목에 금사슬이 될 것이다.
애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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