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소망·사랑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

세 자녀에게 주는 글(조카 시우)

만일 내 아들이

하나님의예쁜딸 2015. 1. 26. 15:09






 

 


--만일 내 아들이-- 늘샘 / 초희 남편의 등급 01) 애처가(愛妻家) : 아내를 끔찍이 사랑하는 남편

       

       

      02) 호처가(好妻家) : 아내를 너무도 좋아하는 남편 03) 황처가(惶妻家) : 아내가 같이 살아주는 것만으로도 황송해 하는 남편 04) 공처가(恐妻家) : 아내에게 꼼짝 못하고 눌려 지내는 남편 05) 종처가(從妻家) : 아내가 하자는 대로 하는 남편

           

           

          06) 경처가(驚妻家) : 아내를 보면 깜짝깜짝 놀라 경기를 일으키는 남편 07) 학처가(虐妻家) : 아내를 보면 학질 걸린듯 벌벌 떠는 남편(震妻家라고도 함)

               

               

              08) 황처가(皇妻家) : 아내한테 잘못걸리면 황천갈지도 모르는 공포속에서 사는 남편 09) 혈처가(穴妻家) : 아내가 기침만 해도 숨을곳(구멍)을 찾는 남편 10) 한처가(寒妻家) : 아내를 보면 등골이 오싹오싹하고 땀이 나는 남편

                   

                   

                  11) 빙처가(氷妻家) : 아내를 보면 얼어버리는 남편(死妻家라고도 함) 12) 광처가(狂妻家) : 아내에게 매일 맞고 살아서 가끔씩 정신이 온전치 못한 남편

                   

                   

                  ♠초희생각♠ 男子라면 남편의 입장에서, 女子라면 아내의 자리에서 위 글을 읽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며느리를 들이 진 않았습니다. 딸은 둘 이지만 아직 사위가 없습니다. 장모도 시어머니도 아닌 중립적 관점에서 볼 때 끔찍합니다. 내 아들이 저렇게 형편없는 가장의 모습이라면 내 딸이 저렇게 무례하게 몰지각하게 남편을 대한다면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울 것 같습니다. 가부장적인 문화에서 남녀평등의 시대로 들어섰다고 해도 저건 아니지 않겠는가 라고 분노를 느낍니다. 성경은, 남편은 아내의 머리가 됨이니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라고 "명령" 하십니다. 남편들도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한 육체가 되었으니 서로 사랑하라고 전능자는 교훈하십니다. 최근에 인질극을 벌인 악마 김상훈의 악행을 보면서 가정이 해체 될 때 행복 시작이라기 보다 불행의 꼬리는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이혼률이 OECD 국가 중 1 위라 하는 불명예는 이해하기 보다 자신의 감정에 충실함의 결과가 아니겠는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일 내 아들이 남편의 등급을 택한다면 종처가(從妻家) : 아내가 하자는 대로 하는 남편 입니다. 종처가적인 가정은 그런 대로 평범한 가정입니다. 아~~~~물론, 남편을 존귀히 여기는 아내일 때 입니다. 사랑안에서 이해와 사랑으로 모든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