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예쁜 딸 초희
홈
태그
방명록
초희의 글
믿음·소망·사랑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
늘샘·초희의 시
홍매화 필 때
하나님의예쁜딸
2024. 2. 2. 11:26
홍매화 필 때 초희
새하얀 추위에 머뭇거리다 뽀얀 삼월의 둔덕에 꾸부정한 들길을 따라 그윽히 외로이 서서
저 멀리 눈물 글썽거리던 봄비 남쪽하늘 어딘가에 임이 오시는 낌새 눈치챘을까
구부정한 졸가리마다 연지곤지 입술에 빨갛게 바르고 그렁그렁 애끓는 숨소리로 곱게 핀 홍매화
그 향기 너무 매끄러워 그 사랑 곁을 떠날 수가 없구나
좋아요
37
공유하기
URL 복사
카카오톡 공유
페이스북 공유
엑스 공유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
하나님의 예쁜 딸 초희
'
늘샘·초희의 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지를 호흡하는 숲
(71)
2024.05.31
봄이 오면
(82)
2024.04.11
나 별이되어
(103)
2024.01.08
밤 비는
(86)
2023.12.20
빗 속 그리움
(165)
2023.09.20
티스토리툴바
관리메뉴열기
개인정보
티스토리 홈
포럼
로그인
닫기
단축키
내 블로그
내 블로그 - 관리자 홈 전환
Q
Q
새 글 쓰기
W
W
블로그 게시글
글 수정 (권한 있는 경우)
E
E
댓글 영역으로 이동
C
C
모든 영역
이 페이지의 URL 복사
S
S
맨 위로 이동
T
T
티스토리 홈 이동
H
H
단축키 안내
Shift
+
/
⇧
+
/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