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날엔 수선화 되어 늘샘 / 초희 습성이 끄는대로 하루를 살지만 각기 다른 계절마다 누린다는 욕망으로 봄 날은 멀어져 가지만 노오란 수선화에 예쁜 계절 오월을 느낀다. 푸성귀만 먹더라도 품위만은 지키며 옛 선비 처럼 고고하고 신비로운 수선화여! 이렇게 찬란한 봄 날은 네게 자릴 내어 주고 떠 날 채비를 하는 것 같구나 고고한 수선화여! 너 처럼 나를 사랑하고 나를 귀히 여기며 사랑의 향기에 취하련다 Sweet People - Heartstr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