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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희의 글

추석이면

하나님의예쁜딸 2024. 9. 16. 20:21

추석이면 늘샘 / 초희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이다. 날씨는 한 여름을 방불케하고 사람들은 지치고 짜증스러워한다 이어지는 무더위로 배추 값은 고공행진이다 도대체 우주만물을 주관하시는 전능자는 왜? 시원한 날씨로 바꿔주시지 않고 이렇게 인류를 고통스럽게 하실까? 거기다 ... 그리움이란 놈은 어김없이 가슴을 파고든다. 그리움으로 물들이고 아픔으로 휘 젖는다. 이것이 인생인가 내 의지와 상관없이 태어난 내 인생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살아왔다 부대끼고 채이고 조롱당하고 비아냥 거림도 다 받아야했다. 쉬임도 없이 달리기만 한 세월이를 뒤쫓느라 반백으로 변한 내 머리카락들은 인생의 무상함을 대변해준다. 아들이 천성 국민이 된자 37개월 7일 째 될 때 2024년되의 추석명절을 맞는다. 구름 덮인 하늘은 어두운 그레이 색은 그리움을 마구 불러들인다. 집집마다 자식들이 오는데 나에겐 찾아 주는 이가 없다 외롭다 쓸쓸하다 처참하다 그렇다 우리 딸 혜미가 어제 와 주었지 않은가 선물과 용돈까지~~~~~ 얼마나 고마웠는지 얼마나 아들이 더 그리웠는지 모른다. 혜미야! 엄마가 고마웠어 네가 있음에 감사했어. 부디 늘 운전 조심하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다오. 내 새끼 사랑해 하늘만큼 넌 돈으로 살 수 없는 내 새끼이기에 2024 9 17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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