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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희의 신앙 글

주님여! 절 보소서!

하나님의예쁜딸 2018. 9. 30. 17:19

 

 

 



      주님여 절 보소서 늘샘 초희 2018년 10월 초순 벌써 한 해의 끝자락에 와있다. 무엇을 하며 무엇을 향해 달려왔을까 삶이 소중함을 알면서 아주 무의미하게 삶이 이어질 뿐이다 세월의 갈피에 도대체 무엇을 끼울 것인가. 살아온 날 보다 살아갈 날이 짧다는 것 그것이 이렇게 허무주의로 몰고 갈 줄이야 세상에 미련이 있음이 아니다. 삶 그 자체가 허무해진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정말 그리스도인인가 라고 말씀 위에 나 자신을 반추해보니 부끄러워진다. 블로그 나의 닉을 하나님의 예쁜 딸이라함은 지금 내가 하나님 보시기에 예쁜 딸이라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예쁜 딸로 살고 싶다는 의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령에 성령충만으로 차고 넘쳐서 타인에게까지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하거늘 텅빈 항아리 처럼 허기진 영혼으로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무엇이 나를 그렇게 영혼의 빈곤으로 끌고 갔을까 아마도 삶속에 모진 바람을 맞으면서 피해망상증에 꽁꽁 묶여 있는 듯 싶다. 평범하기 보다 질곡의 세월에 시달렸던 내 일상들이.... 오늘 따라 주마등처럼 뇌리를 파고든다. 어서 이 어둠의 과거에서 벗어나야 하거늘 언제까지 과거의 덫에 허우적 거릴는지... 아픔으로 스스로 나를 찌르는 매 순간들 이럴 때, 영혼의 상처를 치료해주시는 주님이 계심을 잠깐 잊었다 그는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으시고 고운 모양도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고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아 간고를 많이 겪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이 분이 예수님 이시오니 그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며 죄짐에 눌린 자를 일으키시며 우는 자의 위로가 되시는 분, 주님! 오늘 저로 하여금 무릎을 꿇게 하시고 주님을 부르게 하십니다. 그 은혜를 사모하게 하십니다.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하늘 문을 여시고 이 딸을 보시옵소서 제게 참 평안을 허락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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