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소망·사랑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

초희의 신앙 글

정의를 사모하다

하나님의예쁜딸 2013. 3. 23. 10:58
 
      정의를 사모하며 늘샘 성초희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련만~~~
      엉엉 공허한 군중의 행렬 속에 무거운 죄와 비애를 진 지게꾼의 모습이 등불을 차단해버린다 접하는 뉴스는 우리의 눈과 귀를 피곤하게 하니 길게 늘인 그림자는 어두울 수 밖에~~ 일신의 부귀와 영화를 위해 윤리 도의를 저버리며 인면수심으로 백일하에 이름 석 자를 드러내는 민초에서 부터 고관 성직자 등 피곤해 다시 오늘이라는 수식어 앞에 삶을 영위하며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없기를 내 마음에 때때로 어리우는 세상의 악한 먼지와 티끌들을 속임 없는 눈물로 씻겨 진다면 밤새워 고이 내린 이슬 같은 맑음으로 고이 감추었다가 내 사랑하는 이들에게 내어 드릴까나 완전이뻐 놋 화로에 담아 낸 벌건 숯불이야 타다가 재가 될지라도 이 마음 이 가슴 내가 사모하는 정의의 치맛자락으로 죄와 악의 먼지를 털어 내어 이 한 몸 정의의 종으로 살고지고 헐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지만 맑고 곧은 이념으로 정의를 사모함은 정의는 영원한 노스텔지의 손수건 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