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소망·사랑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

초희의 신앙 글

장례 식장에서

하나님의예쁜딸 2012. 12. 24. 15:29
 
    장례 식장에서 한나/성초희 육신과 영혼이 분리 된 자가 거쳐가야할 곳 장례식장이다. 그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즉 나온 대로 돌아가고 수고하여 얻은 것을 아무것도 자기 손에 가지고 가지 못하나니, 이것이 큰 불행이라 어떻게 왔든지 그대로 가리니 바람을 잡는 수고가 그에게 무엇이 유익하랴 일평생 어두운 데서 먹으며 근심과 분노와 질병은 그림자 처럼 따라다니던 삶이 막을 내릴 때, 그것을 죽음이라 한다 오늘, 소천하신 성도님의 마지막 모습을 뵈오며 살아온 날들 살아갈 날들이 회한으로 전신을 짓누른다 성경은, 해 아래 가장 큰 폐단이 있나니 재물을 자기에게 해가 되도록 소유하는 것이라 라고 말씀하신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마음을 철저히 비우리라 내가 아직 살아있는 동안에는 나로 하여금 헛되이 살지 않기를 다짐하며 가신님 영전에 금잔화 한 다발을 받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