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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희의 글

회귀{回歸}

하나님의예쁜딸 2021. 5. 5. 17:38


회귀{回歸} 글 / 늘샘 초희 내 나고 자란 고향 멧새 텃새 나들고 사계절이 뚜렷하여 철 따라 피운 그 꽃 향기 아직도 생생한데... 버얼~써 손 등에 피어나는 검 벗섯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삶의 여정 길 참 많이도 걸어 왔나 보다 주어진 몫도 없이 반복 되는 일상 속에 생각은 지나가 버린 것들에 대한 아쉬움만 쌓이고,코로나 19 창궐에 갈 곳도 오라는 곳도 딱히 없어 구들장 퍼포 삼아 천장보고 누워 헛된 망상에 빠져 본다. 순탄지 않았던 삶 처절한 질곡의 세월 속에 얻은 것은 무엇이고 잃은 것은 무엇일까? 다시 생각하니 얻은 것도 잃은 것도 헛되고 헛된 것들 뿐이다 300명의 본처 700명의 후궁을 거느린 솔로몬의 마지막 고백도 헛되고 헛되도다 라고 되 뇌이며 유언 처럼 남긴 어록이 있지 않은가 그래도 나는 과거의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를 꿈 꾸고 싶다 내가 다시 28세의 아가씨가 되어 있다면... 결혼은 가수 임영웅 처럼 섬세하고 자상하고 다른 여자에게 눈길을 주지 않는 그런 남자와 결혼을 할 것이다. 아기는 가수 정동원 처럼 재능있고 잘 생긴 그런 아기를 낳고 싶다. 남편의 귀가 시간 때면 화장을 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고 음악과 조명으로 집안을 로멘틱 하게 꾸밀 것이다. 아~~~`~~~그러고 보니 내 꿈이 너무 단순하다.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 받은 세뇌교육의 영향인가?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라는 (語) 마음판에 새기니 아주 평범한 꿈만 꾸게 되는가 보다. 미래나 과거로 시간 여행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공상(가상)의 기계 장치인 타임머신을 타고서라도못다이룬 나의 꿈 이뤄 보고 싶어진다. 삶이 권태로울 때 나는 이렇게 헛된 꿈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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