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소망·사랑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

고인이 된 아들을 그리며

울 새 아가 는

하나님의예쁜딸 2021. 1. 24. 21:01




 

울 새 아가는 글 / 늘샘 초희 내 이들이 제 마누라에게 두들겨 맞는다면? 애미인 난, 무척이나 슬프고 열 받을 것 같아 성경 말씀에도 이르기를 사라가그 남편 아브라함에게 하듯 하고 남편 대하기를 주 께 하듯 하라 하셨으며 유교에서의 가르침도 여필종부의 자세로 하라 일렀으니 그것이 현모양처라고 가르쳤다 과연 이 시대에 누가 그런 삶을 살까 남녀평등을 부르짓는 오늘 날에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닌가 두들겨 맞지만 않아도 감사할 일이 아닌가. 나도 아들을 키운다면 나도 시어머니가 된다면 라고 역지사지로 생각해볼 일이 아닌가. 딸들이여! 여자들이여! 며느리님들이여! 세상의 누군가의 마눌님들이여! 이렇게 남편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일이 있으면 아니되겠지요. 그러지 마세요. 심은대로 거두는 만고불변의 진리 앞에 그대의 두 눈에 눈물이 흐를거니까... 착하고 이쁜 내 며느리 울 새 아가는 현대판 현모양처 이기를 주님게 기도한다. 욕심인가? 세상이 어지럽게 굴러간다. 아직도 울 나라 문화와 정서는 남아선호 사상이 강하다는 생각이다. 여자들, 어머니들, 특별히 아들을 얼마나 사랑하며 키웠든가. 멈춤이 없는 그 애끓는 아들 향한 짝사랑 하늘도 알고 땅도 알거늘 으늘 날 세태 흐름이 고개숙인 남자들로 전락하는 듯 하여 슬프다. 얼마 전, 지인이 자신의 아들이 머느리에게 맞고 산다고 슬퍼하였다. 인물도 능력도 빠지지 않게 정성으로 뒷바라지 하여 이제 결혼을 시켰는 데... 이 것이 웬 날벼락이나는 것이다. 얼마전 시어머니기 된 나도 갑자기 근심이 몰려 온다 아! 울 새 아가도 그런다면? 하고 새 아가 넌 그러지 않겠지? "울 새 아가"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영안의 눈이 뜨인 지혜로운 하나님의 딸이 아닌가 새 아가! 사랑한다 내 며느리로 와 줘서 우린 삶의 의미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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