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덫에서 벗어 나려면 늘샘 / 초희 삶은 복숭아 속씨 처럼 삶 속에 죽음있어 사는게 죽는거라 아프게 깨닫던 날 갈라진 마음 밭엔 단비가 필요했다. 먹고 자고 싸고 반복되는 일상 속 손등에 주름은 욕심의 흔적이라는데, 죽음과 삶 언젠가는 맞이할 죽음의 덫 뉘라도 피해갈 수 없다고 피조물들을 향한 창조주의 경고는 이어지지만 우린, 언약대로 오실이 기다림 보다 한 장의 복권에 희망을 더하네 실 같은 희망의 끈을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재림 예수를 기다릴 때 죽음의 덫에서 해방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