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부끄러워요
죄인 중 죄인 초희
주님의 날 거룩한 성일에 예배 자리에 앉아
말씀을 들을 때,부끄러움에 고개가 숙여 질 때,
너 지금 이 자리에 무슨 생각으로 와서 앉아 있느냐고?
정말 주님을 경외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님,
예배 자리의 의자 데피기 위해?
가증스런 양심으로 가짜 성도의 옷을 입고 거룩한 척?
이렇게 물으시오니 주님 부끄러워요
주님!
이 죄인을 용서하소서.
가짜 성도의 옷을 벗을 수 있도록 구원의 확신을
제게 덧 입혀 주옵소서.
신실한 성도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과부와 죄인을 사랑하시는 주님!
그럼에도 이 죄인 받아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