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소망·사랑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

고인이 된 아들을 그리며

도박의 끝은 어디인가.

하나님의예쁜딸 2023. 1. 12. 08:53

        더럽고 무서운 도박 ♥늘샘 / 초희♥ 사람이 무슨 병을 앓던지 그 병이 청순함으로 다가 오기 보다 더러움으로 다가 오는 것은 저만 그런 것일까요? 만일, 혈액암이나 코로나 균은 얼마나 징그러운지요? 그 것들이 몸속에 침투되어 생명까지도 앗아가니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면서 햔미경으로나 보이는 병균에 귀하디 귀한 생명을 잃으면서도 우린 만물의 영장임을 내 세우지요. 위 사진의 인물들 보시면 낯 익은 얼굴도 보이시죠? 한 때,TV 만 켜면 자주 볼 수 있었던 인물들이지요. 이 이물들은 더러운 도박병을 앓다가 증세가 악화 되어 결국 무대에서 하차하게 된 인물들이지요. (소위 연예인) 도박의 끝은 이들에게 잔인했었지요.

        도박은 불법, 쇠고랑을 차고 아니면 정신병원에 입원하여 감금되다시피 해야 정신을 차랄것인가. 땀 흘리지 않고 쉽게 욕심을 채우려는 잘못 된 생각이 얼마나 위험천만 인 것을 쇠고랑을 차고 깨달았는가. 어디서 부터 왜? 무엇이 그대들을 최악의 길로 내 몰았는가.

      도박자금 마련하려 엄마 폐물까지 ~~~~ 인터넷에 옷 가지 까지 내다 팔고 나의 온 신경은 도박에만. 몰두했고 친구들과도 연락을 끊고 가끔 찾아오는 행운에(돈 딸 때) 매료되어 삶은 깊은 수렁텅이로 빠져들었다' 병세가 깊어질 수록 도박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검은 죽음의 그림자를 음흉한 미소지으며 다가 오고 있었다.

    엄마와 약속을 했다 다신 도박하지 않을 것이라고 도박 빚을 갚아주시며 제발~~제발 이라고 계속하면 너 죽고 나 죽을 거라고 정신 병원에 집어 넣을거라고... 하셨지만 작심 삼일, 뇌 속에 도박 도파민은 그런 모자의 대화를 비웃고 있었다. 엄마를 속이며 나의 도박 행각은 이어졌다. 정말 도박의 끝은 어디인가? 자책하며 손을 자르고 싶을 정도로 후회했지만 중독된 도파민의 위력 앞에 매번 무릎을 꿇었다


내 짧은 생애를 마감하는 날,
나는 그 날도 베팅을 했다.

은행에 다녀오라는 엄마의 심부름 중 공과금 
낼 돈까지 베팅해버렸다 
나는 양심도 두려움도 마비가 되어가는 듯 
이성을 잃고 있었다.
적당히 엄마를 속이고 그리고 시간이 갈 수록 내 머리는 
터질 듯이 아파왔다,
4 일전 대전 모 병원에서 처방받은 우울증 약을 여러 알을
먹고 태연하게 자살도구를 챙겨 내 마지막 호흡이 멈출 
곳을 향해 차를 몰았다.
한 참을 울고 담배 세 가치를 피우고 가족과 내 여친에게 
유서를 쓰고 그렇게 내 정신은 몸롱해지고 세상과의
인연은 막을 내렸다.
내 유품 일부는 사후에 누나가 내 호흡이 멈춘 곳에서 
태운 유품이고 저 그릇은 자살 도구로 쓰인 그릇이다.
하나님 앞에 가서 내 지은 죄를 사죄드릴 것이다 


자녀가 손주 손녀가 이웃집 청소년들이 도박과 게임으로 병들어 가고 있습니까? 속히 의사와 상담하고 절대 빛은 갚아 주지 마세요 또 그리스도인 이면 하나님께 매달리십시오. 천하보다 귀한 생명이 죽어가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도박의 병을 치료 할 수 있으니까요. 이 얘기는 저의 실제 체험담이고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입니다. 그 누구도... 나는 아니라고 손사레 칠 수 없습니다. 세상 문화가 사람들을 죄의 길로 끌고 가기 때문입니다. 나라의 미래를 책임 질 청소년들을 더 거세게 공격해옵니다. 전 하나님의 도우심을 소망했지만 ~~~~~ 하나님의 뜻은 다르셨습니다. 아들 사후. 많은 도박가족들에게 많은 자살가족들에게 나름 힘이 되고 위로해 드리라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너무 견디기 힘든 자살가족으로서 다소라도 힘이 되고 위로가 되시길 참 맘으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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