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소망·사랑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

초희의 글

인생이란

하나님의예쁜딸 2022. 7. 4. 20:11

인생이란 글 / 늘샘 초희 아침에 일어나면 양 볼이 복숭아 빛을 발한다. 화장을 하지 않아도 피부가 터질 듯 탱탱하다. 스스로 꽃보다 예쁘다고 느낀다. 이성으로 부터 러브레터를 받는다. 붉은 빛 청춘은 핑크 빛 사랑을 만난다 세상에 태어났음을 감사한다 눈부신 순백의 신부가된다. 사랑의 결정체 아기를 잉태한다 퇴근할 남편을 기다리며 요리를 한다. 이 젊음이 영원하길 소망하지만 입가에 주름지고 손등에 검버섯 피어나면 그 때 그 시절 젊어 누린 행복을 아쉬워한다. 고로, 인생이 별거냐고 살아보니 별거 아니더라고 쓴 웃음 진다. 욕심을 잉태하고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니 죄 짐에 눌린 어깨가 무거울 때. 그 때 이렇게 말한다. 내 관 양쪽에 둥근 구멍을 내어 내 팔을 나오게 하라 마자막 가는 그 길에 빈손이라고... 욕심일랑 내려 놓으시라고 말하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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