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하나님의 예쁜 딸 성초희시인의 딸입니다. 어머니께서 11.6.00:06분에 소천하셨습니다. 급작스레 생긴 대장천공으로 인한 복막염과 패혈증으로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지도 못하고 떠나셨습니다만 ...벌써 아들을 만났는지 행복하고 평온한 모습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동안 블로그에서 어머니와 함께 해주신 블로그 친구님들께서도 놀라셨겠지만 아픔도 슬픔도 없는 그 곳에서 먼저 보낸 남편과 아들과 행복하게 지내고 계시리라 생각해 주시고 고인이 된, 시인으로 불리기를 늘 꿈꾸던 성초희님을 기억해주세요.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기 바랍니다. 어머니가 아끼고 사랑하던 이 블로그는 딸인 제가 관리하며 어머니를 추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