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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희의 신앙 글

사순절의 의미

하나님의예쁜딸 2014. 3. 10. 23:00

 

 

 

 
    ---사순절의 의미---
늘샘 / 성초희
      사순절 ((lent)) 의미는 교회력에서 주일을 제외한 " 40 일간의 절기"를 가리킵니다. 사순절은 초대교회 성도들이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고난 당하시고 죽임당하신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기념하는 성찬식을 준비하기 위하여 주님이 겪은 수난에 동참 한다는 의미에서 금식을 하는 행위로부터 유래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유월절을 준비하기 위해 금식을 행했는데 초대교회 성도들은 신앙의 성장과 회개를 통한 영적인 준비를 위하여 성찬식에 앞서 금식을 행했습니다. 그 후, 40일의 사순절 기간을 처음 결정한 것은 니케아 종교회의 (325)이지만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부터 40 일을 세는 것은 7세기 이 후 서 로마교회에서부터였습니다.
      의미는? 매 년 우리는 사순절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 기간이 우리 모두에게 참으로 영적인 성숙의 전환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순절은 재의 수요일 ((3월 5일부터 4월 19일)) 토요일 까지입니다. 4월 13일이 종려주일이고 4월 19일은 고난 주간이 됩니다. 4월 20일은 부활주일이 됩니다. 어찌, 그 크신 주님의 사랑을 이 기간에만 기억하리오만 주님께서 고난 당한 시기에 독생자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달리게 하시므로 인류의 죄과를 속량해주신 그 감동의 십자가 사건을 머리 조아려 되새김질해야합니다. 우린 그리스도인이니까~~~~~
              그러기 위하여 우리는 금식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더 가질 수 있고 금식이 너무 무리가 간다면 하루 한 끼씩은 금식을 해야겠죠? 금식기간에는 군것질도 삼가하므로 절제로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며 사랑의 손 내미는 자세가 의미있는 일로 이어집니다. 이것이 인류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보은하는 것입니다
                  또한 성만찬과 같은 교회의 예식에 참여 할 때는 형식적 엄숙함에 그치지 말고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그 분의 고난을 직접 맛보는 영적인 겸손함을 가지고 참여해야 합니다.
                가난하고 병약한 사람들을 한번 더 만나주고 예수님을 대하듯이 그들에게 다가가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더욱 더 의미있는 영적 실천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라고 성경 야고보서 1:27 절은 말씀하십니다. 우리 모두 사순절기간을 통과하면서 더욱 말씀과 기도 그리고 구제와 전도하는 경건한 일에 힘쓰는 거룩한 성도들,케룩스들이 되어야합니다. 케룩스의 뜻:: 말이나 글 또는 어떠한 행동으로 나타냄
                        사순절의 의미를 다시 강조하면 사순절은 부활절을 앞두고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 부활절 전야 (Easter Eve)까지의 40일 간을 말합니다.
                      "재의 수요일일" 이란 사순절의 첫날로 이 날에 "참회자" 머리 위에 재를 뿌린 습관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기간 동안 술과 육식을 금하며 마음과 몸을 깨끗이 하고 부정한 일을 멀리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통상적으로 헌신, 자제, 금식, 또는 그리스도에 대한 명상을 하도록 성도의 삶에 대해 가르침을 받는 것입니다.
                          사순절의 유래는 초기 교회사나 또는 로마 카톨릭 교회에 속했던 중세기부터 전래된 것으로 죄를 참회하고 절제하고 자기 훈련을 하였으며 부활절 전까지 육식을 하지 않으므로 경건에 대한 훈련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명상보다는 "부활"하신 주님을 영접하는, 즉 주예수 그리스도를 진정 구주로 모셔 들였는가 반성하는 기간이어야 하겠습니다.
                        현대의 크리스쳔은 절기에 대한 의무를 무심코 흘려버리거나 무의미하게 보내 버리는 경향이 짙습니다. 부활절이라 하여 단 하루만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억할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이러한 훈련을 통하여 영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쌓아서 일상생활 한 가운데서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산 예배자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순절기간 동안 우리는 자기 반성에서 얻은 모순 제거에 인색하지 않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는 주님의 명령을 따르는 기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삶이, 하늘을 우러러 아바 아바 아버지 하나님을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지기 싫은 참혹한 그 십자가를 지고 가는 성도의 삶과 믿음만이 저 천성에 입성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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