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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동성당

하나님의예쁜딸 2013. 1. 16. 02:31

 

 

 

 

전동성당 전경            

 

 

 

 

 

 

 

 

 

 

 

 

마침 이날도 결혼식이 있었다.

 

 본당 내부전경

 

 

순교자를 채색화한 스테인드 글라스

 

 

 

 

 

 

 2층의 모습을 줌으로 댕겨본다

 

 결혼식을 위해 설치해놓은 꽃다발도 보이고

 

 

비잔틴양식의 돌기둥

 

 

 

화려하고 심플한 천정조명

 

 

 

 

 

 

 

 

 

 

 

 

 

 

 

 

 

 

 

 

 

              전주 전동성당 전주 전동성당은 한국 천주교 순교 일번지이며 로마네스크 건축양식을 자랑하는 건물이다. 1937~~~1957까지 천주교 전주교구의 주교좌 성당이었고 건축물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영화촬영이나 결혼식 장소로 자주쓰인다. 마치 글쓴이가 들른날도 결혼식이 있는날이었다. 원래 성당의 위치는 풍남문의 밖으로 한국교회 최초의 순교자인 윤지중을 비롯하여 수많은 천주교 신자가 참수당한 순교의 자리였다. 19세기말에 천주교 신앙이 허용되면서 전주시에도 선교사가 들어왔고 1891년 전주성당(현재 전동성당) 의 주임신부인 "보두네"신부님께서 현위치에 본당을 삼으셨다. 처음에는 신도들이 없다가 1894년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나는등 여러 저항사건을 겪으면서 신자의 수 가 증가하게 되었고 1908년에 착공한 성당은 1931년에 완공, 같은해 6월18일 축성식을 가졌다. 그후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군사독재 정권에 항거하는 시위가 성당에서 여러차례 있었으며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카톨릭의 신앙심 외에 민초들의 저항정신을 심어주는곳이기도 하였다. 전동성당은 호남지역 최초의 서양식 건물이다. 로마네스크 양식건물이며 중앙의 종탑과 양쪽계단에는 비잔틴양식을 사용했으며 성당내부의 석조기둥에도 비잔틴양식을 사용했다. 한국의 교회건축물중 곡선미가 가장아름답고 웅장하며 화려한 건물로 손꼽히고 있다. 성당은 화강암을 주춧돌로 하여 붉은 벽돌로 지어졌으며 주춧돌인 화강암은 착공당시1908년에 대한제국을 통치하던일본제국 통감부가 헐은 전주읍성의 풍남문 인근 성벽돌을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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