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1950년 후반 쯤 이련가?
밭에서 일하는 남편을 위해
샛거리를 준비하여 가는 중으로 보인다
머리에 이고 옆에 아이들은 걸리고
끈끈한 가족애 그리고 가난이 안겨주는
고난이 역역하다
그래도 행복해 보이네요
한지붕 아래 각자의 방이 없었던 그 시절엔
광주리에 담긴 술병은 분명 남편을 위한 샛거리일 게다.
지금은 얼마나 편한 세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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