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저를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아멘~~★
1= 너는 부르짖어 보라
네게 응답할 자가 있겠느냐 거룩한 자 중에
네가 누구에게로 향하겠느냐
2= 분노가 미련한 자를 죽이고 시기가 어리석은
자를 멸하느니라.
3= 내가 미련한 자가 뿌리 내리는 것을 보고 그의
집을 당장 저주하였노라
4= 그의 자식들은 구원에서 멀고 성문에 억눌리나
구하는 자가 없으며
5= 그가 추수한 것은 주린 자가 먹되
덫에 걸린 것도 빼앗으며 올무가 그의 재산을 향하여
입을 벌리느니라.
6= 재난은 티끌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며 고생은
흙에서 나는 것이 아니니라 7= 사람은 고생을 위하여
났으니 불꽃이 위로 날아 가는 것 같으니라
8= 나라면 하나님을 찾겠고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
9= 하나님은 헤아릴 수 없이 큰 일을 행하시며
기이한 일을 셀 수 없이 행하시나니
10= 비를 땅에 내리시고 물을 밭에 보내시며
11= 낮은 자를 높이 드시고 애곡하는 자를 일으키사
구원에 이르게 하시느니라
12= 하나님은 교활한 자의 계교를 꺽으사 그들의
손이 성동하지 못하게 하시며
13= 지혜로운 자가 자기의 계략에 빠지게 하시며
간교한 자의 계략을 무너뜨리시므로
14=그들은 낮에도 어두움을 만나고 대낮에도 더듬기를
밤과 같이 하느니라.
15= 하나님은 가난한 자를 강한 자의 칼과 그 입에서,
또한 그들의 손에서 구출하여 주시나니
16= 그러므로 가난한 자가 희망이 있고 악행이 스스로
입을 다무느니라.
17= 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 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징계를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18=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나니
19= 여섯 가지 환난에서 너를 구원하시며 일곱 가지
환난이라도 그 재앙이 네게 미치지 않게 하시며
20= 기근 때에 죽음에서, 전쟁 때에 칼의 위협에서
너를 구원하실 터인즉
21= 네가 혀의 채찍을 피하여 숨을 수가 있고 멸망이
올 때에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
22= 너는 멸망과 기근을 비웃으며 들 짐승을 두려워하지
마라
23= 들에 있는 돌이 너와 언약을 맺겠고 들짐승이 너와
화목하게 살 것이니라
24= 네가 네 장막의 평안함을 알고 네 우리를 살펴도 잃은
것이 없을 것이며
25= 네 자손이 많아지며 네 후손이 땅의 풀과 같이 될 줄을
네가 알 것이라
26= 네가 장수하다가 무덤에 이르리니 마치 곡식단을 제
때에 들어올림 같으니라
27= 볼지어다.
우리가 연구한 바가 이와 같으니 너는 들어 보라
그러면 네가 알리라.
{{계속되는 에리바스의 첫 번째 변론}}
4장에 이어 5장에서도 엘리바스는 계속해서
욥의 고난이 죄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러기에 하나님의 징계를 흔쾌히 받아들이고
하나님 앞에서 지은 죄를 고백하여 용서를
받으라고 정중하면서도 단호하게 권면한다.
엘리바스의 편협된 신앙관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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