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소망·사랑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

고인이 된 아들을 그리며

어미의 恨

하나님의예쁜딸 2023. 2. 17. 22:47

어미의 恨 초희 밤은 깊은데 어제를 뒤척이니 눈 감아도 보이는 너의 한상 메달리는 그리움 어미의 恨이 된다. 넌,가끔씩... 바람 부는 날에도 눈 오는 날에도 슬픈 눈으로 찾아와 어디서 와 어디로 가는지 어미에겐 비련이구나 못내 그리워 매 순간마다 널 꺼내 보건만 속 부터 물 흘러 봄은 오고 꽃은 피는데 한 번 건 내 아들은 오질 않네 恨 서린 상념 무디지면 널 잊을까 가슴 속 하얗게 눈 꽃 피면 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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