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제 20장 1:42절말씀
{{요나단이 다윗을 돕다.}}
★요나단이 다윗을 돕다★
1::다윗이 라마 나욧에서 도망하여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죄악이 무엇이며 네 아버지
앞에서 내 죄가 무엇이기에 그가 내 생명을 찾느냐
2:;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되,
결단코 아니라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크고 작은 일을 내게 알리지 아니하고는
행하지아니하니니 내 아버지께서 어찌하여 이 일을
네게 숨기리요 그렇지 아니하리라.
3:: 다윗이 또 백성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은혜 받은 줄을 내 아버지께서 밝히 알고
스스로 이르기를 요나단이 슬퍼할까 두려운즉 그에게
이것을 알리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진실로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네 생명을 두고 맹세
하나니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 뿐이니라
4:;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 마음의 소원이 무엇이든지 내가 너를 이하여
그것을 이루리라.
5::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일은 촣루인즉 내가 마땅이 왕을 모시고 앉아 식사를
하여야 할 것이나 나를 보내어 셋째 날 저녁까지 들에
숨게 하고
6:: 네 아버지께서 만일 나에 대하여 자세히 묻거든
그 때에 너는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 성읍 베들레헴으로
급히 가기를 내게 허락하라 간청하였사오니 이는 온
가족을 이하여 거기서 매년제를 드릴 때가 됨이니이다
하라
7:; 그의 말이 좋다 하면 네 종이 평안하려니와 그가
만일 노하면 나를 헤하려고 결심한 줄을 알지니
8:: 그런즉 바라건대 네 종에게 인자하게 행하라
네가 네 종에게 여호와 앞에서 너와 맹약하게
하였음이니라
그러나 내게 죄악이 있으면 네가 친히 나를 죽이라
나를 내 아버지에게로 데려갈 이유가 무엇이냐 하니라.
9:: 요나단이 이르되,
이 일이 결코 네게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헤하려확실히 결심한 줄 알면 내가
네게 와서 그것으 네게 이르지아니하겠느냐하니
10::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네 아버지께서 혹 엄하게 네게 대답하면 누가 그것을 내게
알리겠느냐 하더라
11::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들로 가자 하고 두 사람이 들로 가니라.
1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증언 하시거니와 내가
내일 이나 모레 이맘 때에 내 아버지를 살펴서 너 다윗에게
대한 의향이 선하면 내가 사람을 보내어 네게 알리지 않겠
느냐
13:: 그러나 만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헤치려 하는데도 내가
이 일을 네게 알려 주어 너를 보내어 네게 평안히 가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나 요나단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니
14:: 너는 내가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내게
베풀어서 나를 죽지 않게 할 뿐 이니라.
15:; 여호와께서 너 다윗의 대적들을 지면에서 다 끊어 버리신
때에도 너는 내 인자함을 내 집에서 영원히 끊어 버리지 말라
하고
16;; 이에 요나단이 다윗의 집과 언약하기를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대적들을 치실지어다 하니라
17:: 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사랑이 그를 다시 맹세하게 하였
으니 이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
18::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네 자리가 비므로 네가 없음을 ㅈ세히
물으실 것이라
19:: 너는 사흘 동안 있다가 빨리 내려가서 그 일이 있던 날에
숨었던 곳에 이르러 에셀바이 ㄱㅌ에 있으라
20: 내가 과녁을 쏘려 함 같이 화살 셋을 그 바위 곁에 쏘고
21:; 아이를 보내어 가서 화살을 찾으라 하며 내가 짐짓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이쪽에 있으니 가져오라 하거든 너는 돌아
올지니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펴안 무사할
것이요
22:: 만일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앞쪽에 있다 하거든
네 길을 가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셨음이니라
23:: 너와 내가 말한 일에 대하여는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영원토록 계시느니라 하니라
24:: 다윗이 들에 숨으니라.
초하루가 되매 왕이 앉아 음식을 먹을 때에
25:; 와은 평시와 같이 벽 곁 자기 자리에 앉아 있고 요나단은 서있고
아브넬은 사울 곁에 앉아 있고 다윗의 자리는 비었더라.
26:; 그러나 그 날에는 사울이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생각
하기를 그에게 무슨 사고가 이써서 부정한가보다 정녕히 부정한가보다
하였음이더니
27:; 이튿날 곧 그 달의 둘째 나에도 다윗의 자리가 여전히 비었으므로
사울이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 묻되 이새의 아들이 어찌하여 어제와 오늘
식사에 나오지 아니하느냐 하니
28:; 요나단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다윗이 내게 베들레헴으로 가기를 간청하여
29:; 이르되,
원하건대 나에게 가게 하라 우리 가족이 그 성읍에서 제사 할 일이
있으므로 나의 혀이 내게 오기를 명령하였으니 내가 네게 사랑을
받거든 내가 가서내 형들을 보게 하라 하였으므로 그가 왕의
식사 자리에 오지 아니였나이다하니
30:: 사울이 요나단에게 화를 내며 그에게 이르되,
패역무도한 계집의 소생아 네가 이새의 아들을 택한 것이 네
수치와네 어미의 벌거벗은 수치 됨을 내가 알지 못하랴
31:: 이새의 아들이 땅 에 사는 동안은 너와 네 나라가 든든히
서지 못하리라
그런즉 이제 사람을 보내어 그를 내게로 끌어 오라 그는 죽어야
할 자이니라 한지라.
32:; 요나단이 그의 ㅇ버지 사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그가 죽을 일이 무엇이니이까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33;; 사울이 요나단에게 단창을 던져 죽이려 한지라.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한 줄 알고
34:: 심히 노하여 식탁에서 떠나고 그 달의 둘째 날에는
먹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슲함이었더라
35:: 아침에 요나단이 작은 아이를 데리고 다윗과 정한 시간에
들로 나가서
36:;아이에게 이르되,달려가서 내가 쏘는 화살을 찾으라 하고
아이가 달려갈 때에 요나단이 화살을 그의 위로 지나치게 쏘니라.
37:: 아이가 요나단이 쏜 화살 있는 곳에 이를 즈음에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외쳐 이르되,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 하고
38::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또 외치되
지체 말고 빨리 달음질 하라 하매 요나단의 아이가 화살을 주워
가지고 주인에게로 돌아왔으나
39::그 아이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요나단과 다윗만 그 일을
알았더라
40:: 요나단이 그의 무기를 아이에게 주며 이르되,
이것을 가지고 성읍으로 가라 하니
41:; 아이가 가매 곧 바위 남쪽에서 일어나서 땅에 엎드려 세 번
절한 후에 서로 입 맞추고 같이 울되 다윗이 더욱 심하더니
4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영원히 너와 나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과 이별}}
살해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는 사울의 칼날을
피하기 어렵자 다윗은 요나단에게 간절히 도움을
청하고 요나단은 자신의 우정을 확인 시키며 다윗과
언약 하고 위로한다
그러나 사울의 의지가 확고하자 요나단은 다윗에게
도피를 종용하고 두 사람은 크게 슬퍼하며 작별한다
사울의 변치 않는 살해 의지와 요나단의 변치 않는
우정으로 친구를 위로하는 모습이 대조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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