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제 17장 1:36절말씀
{{골리앗이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다.}}
1::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군대를 모으고 싸우고자 하여
유다에 속한 소고에 모여 소고와 아세가 사이의 에베스담밈에
진 치매
2:; 사울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여서 엘라 골짜기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을 대하여 전열을 벌였으니
3:: 블레셋 사람들은 이쪽 산에 섰고 이스라엘은 저쪽 산에 섰고
그 사이에는 골짜기가 있었더라
4::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싸움을 돋우는 자가 왔는데 그의
이름은 "골리앗"이요
가드 사람이라 그의 키는 여섯 규빗 한 뼘이요
((한 규빗은 46cm 한 뼘은 반 규빗 약 23cm이니
골리앗의 키는 3m가 된다.))
5::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썼고 몸에는 비늘 갑옷을 입었으니
그 갑옷의 무게가 놋 오천 세겔이며 (1세겔은 11.5g)정도이다.
6:: 그의 다리에는 놋 각반을 쳤고 어깨 사이에는 놋 단창을
메엇으니
7:: 그 창 자루는 베틀 채 같고 창 날은 철 육백 세겔이며
방패 든 자가 앞서 행하더라
8:: 그가 서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외쳐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전열을 벌였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 아니며 너희는 사울이 신복이 아니냐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낼보내라.
9:: 그가 나와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겠고
만일 내가 이겨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니라.
10:: 그 블레셋 사람이 또 이르되,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와 더불어 싸우라 하게 한지라.
11::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 사울의 진영에 나타난 다윗}}
12:: 다윗은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 이새라 하는 사람의 아들
이었는데 이새는 사울 당시 사람 중에 나이가 많아 늙은 사람으로서
여덟 아들이 있는 중
13:; 그 장성한 세 아들은 사울을 따라 싸움에 나갔으나 싸움에 나간
세 아들의 이름은 장자"엘리압"이요
그 다음은 "아바나답"이요
셋째는 "삼마"며
14:: 다윗은 "막내라" 장성한 세 사람은 사울을 따랐고
15:: 다윗은사울에게로 왕래하며 베들레헴에서 그의 아버지의 양을
칠 때에
16::이새가 그의 아들 다윗에게 이르되,
지금 네 형들을 위하여 이 볶은 곡식 한 에바와 이 떡 열 덩이를
가지고 진영으로 속히 가서 네 형들에게 주고
18:: 이 치즈 열 덩이를 가져다가 그들의 천부장에게 주고 네 형들의
안부를 살피고 증표를 가져오라
19:: 그 때에 사울과 그들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은 엘라
골짜기에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는 중이더라.
20:: 다윗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양을 양 지키는 자에게 맡기고
이새가 명령한 대로 가지고 가서 진영에 이른즉 마침 군대가 전자에
나와서 싸우려고 고함치며
21:;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람들이 전열을 벌이고 양군이 서로
대치하였더라.
22:: 다윗이 자기의 짐을 짐 지키는 자의 손에 맡기고 군대로 달려가서
형들에게 문안하고
23:; 그들과 함께 말할 때에 마침블레셋 사람의 싸움 돋우는 가드 사람
골리앗이라 하는 자가 그 전열에서 나와서 전과 같은 말을 하매 다윗이
들으니라.
24::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그 앞에서 도망하며
25::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너희가 이 올라 온 사람을 보았느냐
참으로 이스라엘을 모욕하러 왔도다.
그를 죽이는 사람은 왕이 많은 재무로 부하게 하고 그의 딸을
그에게 주고
그 아버지의 집을 이스라엘 중에서 세금을 면제하게 하시리라
26::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27:: 백성이 전과 같이 말하여 이르되,
그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이러이러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28:: 큰형 엘리압이 다위이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양들을 누구에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29:: 다윗이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 하고
30:: 돌아서서 다른 사람을 향하여 전과 같이 말하매 백성이
전과 같이 대답하니라.
31:; 어던 사람이 다윗이 한 말을 듣고 그것을 사울에게
전하였으므로 사울이
다윗을 부른지라.
32:;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니
33::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울 수 없으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34;;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위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35::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헤체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붙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
36:;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쳣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37:; 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위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38:: 이에 사울이 자기 군복을 다윗에게 입히고,
놋 투구를 그의 머리에 씌우고 또 그에게 갑옷을 입히매
39:: 다윗이 칼을 군복 위에 차고는 익숙하지 못하므로
시험적으로걸어보다가사울에게 말하되,
익숙하지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하고 곧 벗고
40:;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다}}
41:;블레셋 사람이 방패 든 사람을 앞세우고 다윗에게로 점점
가까이 나아가니라.
42:;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
43:;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니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의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44:: 그 블레셋 사람이 또 다윗에게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살을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하는지라
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내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48::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빨리 달려가며
49::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50::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51::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칼집에서 빼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
52::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소리 지르며 블레셋
사람들을 쫓아 가이와
에그론 성문까지 이르렀고 블레셋 사람들의 부상자들은
사아림 가는 길에서부터
가드와 에그론까지 엎드러졌더라.
53:: 이스라엘 자손이 블레셋 사람들을 쫓다가 돌아와서 그들의
진영을 노략하였고
54:: 다윗은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를 예루살렘으로 가져가도
갑주는 자기 장막에
두니라.
{{다윗이 사울 앞에 서다}}
55:: 사울은 다위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나아감을 보고 군사령관
아브넬에게 묻되, 아브넬아 이 소년이 누구의 아들이냐
아브넬이 이르되,
왕이여 왕의 사심으로 맹세하옵나니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매
56:: 왕이 이르되,
너는 이 청년이 누구의 아들인가
물어보라 하였더니
57:; 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가
그의손에 있는 채 아브넬이 그를 사울 앞으로 인도하니
58:; 사울이 그에게 묻되,
소년이여!!!
누구의 아들이냐 하니 다윗이 대답하되 나는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 의 아들이니이다 하니라
{{골리앗을 무찌른 다윗}}
하나님의 영이 떠난 사울은 국가적으로도 위기를 맞는다.
잠잠하던 블레셋이 거인 골리앗을 앞세우고 전쟁을 일으켰던
것이다.
풍전등화와 같은 국가적 위기를 구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 다윗은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골리앗을
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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