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사사기 제 15장 1:20절말씀 ★
1:: 얼마 후 밀 거둘 때에 삼손이 염소 새끼를 가지고 그의
아내엑로 찾아가서 이르되,내가 방에 들어가서 내 아내를
보고자 하노라 하니 장인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2:: 이르되,
네가 그를 심히 미워하는 줄 알고 그를 네 친구에게 주었노라
그의 도앵이 그보다더 아름답지 아니하냐 청하노니 너는 그를
대신하여 동생을 아내로 맞이하라 하니
3::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헤할지라도 그들에게 대하여 내게
허물이 없을 것이니라 하고
4:: 삼손이 가서 여우 삼백 마리를 붙들어서 그 고리와 고리를 메고
홰를 가지고 그 두 꼬리 사이에 한 홰를 달고
5:: 홰에 불을 붙이고 그것을 블레셋 사람들의 곡식 밭으로 몰어
들여서 곡식 단과 아직 베지 아니한 곡식과 포도원과 감람나무들을
사른지라
6:: 블레셋 사람들이 이르되,
누가 이일을 행하였느냐 하니 사람들이 대답하되,
딤나 사람의 사위 삼손이니 장인이 삼손의 아내를 빼앗아 그의 친구
에게 준 까닭이라 하였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올라가서 그 여인과 그의 아버지를 불사르니라
7::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은즉 내가 너희에게 원수를 갚고 말리라 하고
8:: 블레셋 사람들의 정강이와 넓적다리를 크게 쳐서 죽이고 내려가서
에담 바위 틈에 머물렀더라
{{삼손이 블레셋을 치다}}
9::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올라와 유다에 진을 치고 레히에 가득한지라
10::유다사람들이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올라와서 우리를 치느냐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올라온것은 삼손을 결박하여 그가 우리에게 행한대로 그에게
행하려 함이로라 하는지라
11:: 유다 사람 삼천 명이 에담 바위 틈에 내려가서 삼손에게 이르되
너는 블레셋 사람이 우리를 다스리는 줄을 알지 모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같이 행하였느냐 하니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내게 행한 대로 나도 그들에게 행하였노라 하니라
12:: 그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결박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 주려고 내려왔노라
하니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치지 아니하겠다고 내게
맹세하라 하매
13:: 그들이 삼손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니라 우리가 다만 너를 단단히 결박하여 그들의 손에 넘겨 줄 뿐이요
우리가 결단코 너를 죽이지 안니하리라 하고 새 밧줄 둘로 결박하고
바위 틈에서 그를 끌어내니라
14:: 삼손이 레히에 이르매 블렛셋 사람들이 그에게로 마주나가며
소리 지를 때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그의 팔위와
밧줄이 불탄 삼과 같이 그의 결박 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
15:: 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집어들고 그것으로
천명을 죽이고
16::이르되,
나귀의 턱뼈로 한 더미, 두 더미를 쌓았음이여
나귀의 턱 뼈로 내가 천 명을 죽였도다 하니라
17:: 그가 말을 마치고 턱뼈를 자기 손에서 내던지고 그 곳을
"라맛 레히"라 이름하였더라
18:: 삼손이 심히 목이 말라 여호와게 부르짖어 이르되,
주께서 종의 손을 통하여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 못한 자들의 손에 떨어지겠나이다 하니
19:: 하나님이 레히에서 한 우묵한 곳을 터트리시니 거기서 물이
솟아나오는지라
삼손이 그것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어 소생하니 그러므로
그 샘 이름을 {{엔학고레}}라 불렀으며 그 샘이 오늘까지 레히에
있더라
20:: 블레셋 사람의 때에 삼손이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
※나귀 턱뼈로 브레셋을 무리친 삼손※
삼손은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블레셋 사람들을 물리치는 일에
앞장선다
삼손은 나귀 턱뼈 하나로 블레셋 군사 1,000명을 죽이는 대승을
거둔다.
이 같은 삼손의 대승은 인간 삼손의 위대함이 아니라 그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고 대적을 무찌르게 하신 하나님의 절대적인 후원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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