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제 1장 1:31절말씀★
쇠퇴해가는 유다 왕국의 앞날을 내다보며
각성과 회개를 촉구하고 범죄로 인해 패망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되리라는 위로와 소망을 전하기
위해 기록되었다.
1=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본
계시라
2=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3=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4=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만홀히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5=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패역을
거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6=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거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부드럽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7= 너희의 땅은 황폐하였고 너희의 성읍들은 불에 탔고
너희의 토지는 너희 목전에서 이방인에게 파괴됨 같이
황폐하였고
8= 딸 시온은 포도원의 망대 같이,참외밭의 원두막 같이,
에워 싸인 성읍 같이 겨우 남았도다
9=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옆 생존자를 조금
남겨두지 아니 하셨더라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으리로다
10=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1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네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13=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14=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15=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내 눈을 너희에게 가리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라
16=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한 행실을 버리며 행악을 그치고
17=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
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19=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20=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21= 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정의가 거기에 충만하였고 공의가 그 가운데에 거하였
더니 이제는 살인자들 뿐이로다.
22= 네 은은 찌꺼기가 되었고 네 포도주에는 물이
섞였도다
23= 고관들은 패역하여 도둑과 짝하며 다 뇌물을
사랑하며 물을 구하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지
아니하며 과부의 송사를 수리하지 아니하는도다
24=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전능자가
말씀하시되 슬프다 내가 장차 내 대적에게 보응하여
내 마음을 편하게 하겠고 내 원수에게 보복하리라
25= 내가 또 내 손을 네게 돌려 네 찌꺼기를 잿물로
씻듯이 녹여 청결하게 하며 네 혼잡물을 다 제하여
버리고
26= 내가 네 재판관들을 처음과 같이,
네 모사들을 본래와 같이 회복할 것이라
그리한 후에야 네가 의의 성읍이라,
신실한 고을이라 불리리라 하셨나니
27= 시온은 정의로 구속함을 받고 그 돌아온
자들은 공의로 구속함을 받으리라
28= 그러나 패역한 자와 죄인은 함께 패역하고
여호와를 버린 자도 멸망할 것이라
29= 너희가 기뻐하던 상수리나무로 말미암아
너희가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요
너희가 택한 동산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할 것이며
30= 너희는 잎사귀 마른 상수리나무 같을 것이요
물 없는 동산 같으리니
31= 강한 자는 실오라기 같고 그의 행위는 불티 같아서
함께 탈 것이나 끌 사람이 없으리라
{{타락한 유다를 질타하신 하나님}}
이사야가 활동 하던 때는 북왕국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패망하고 남왕국 유다 역시 앗수릐의
위협에 놓였던 때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유다는 지도자로부터 온 백성이
죄에 오염되어 있었다
1장은 이런 유다의 현실을 개탄하며 위선적인
신앙 형태를 지적하고 ((1__17절)), 스스로는
자신을 구원할 수 없는 유다를 하나님께서
불러 사죄의 기회를 허락하시며, 죄를 깨끗하게
하려고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천명한다
((18__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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